2.5배 뛴 달바글로벌, 22일 19% 락업 해제 [마켓딥다이브]

2.5배 뛴 달바글로벌, 22일 19% 락업 해제 [마켓딥다이브]

2.5배 뛴 달바글로벌, 22일 19% 락업 해제 [마켓딥다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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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최민정 기자]<앵커> 달바글로벌이 상장 한 달차를 맞아 19%의 의무보유물량이 다음 주 월요일부터 해제됩니다. 상장 후 시가총액이 1조 원 넘게 불어나는 등 고속 성장을 이어가던 달바글로벌 주가에 악재인데요. 주가 변동성은 불가피해보입니다. 마켓딥다이브 최민정 기자가 정리합니다. <기자> 승무원 미스트로 입소문 탄 달바글로벌. 지난 5월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 뒤 주가가 공모가(6만 6,300원)보다 164%, 두 배 넘게 상승했는데요. 오는 22일부터 달바글로벌 주식 229만 주, 약 19%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됩니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최대주주 등이 보유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하지 못하도록 예탁원에 전자 등록하는 제도인데요. 국내 은행산업
상장 한 달차를 맞아, 22개의 투자조합 및 펀드의 의무보유가 해제되는 겁니다. 급등세를 이어간 만큼, 지분 매각을 통해 자금 회수에 나설 가능성이 큰데요. 실제 2019년 달바글로벌에 투자한 우리벤처파트너스는 달바글로벌 주식 19만 주를 장내 매도 했다고 어제 공시했습니다. 상장 당일 약 155억 원의 투자금을 회수한 데 이dti 비율
어 지분을 줄여나가고 있는 건데요. 11%의 물량이 남아있는 가운데 어제 종가 기준으로 매도하면 추가로 340억 원의 차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주가 급등 뒤 맞이하는 첫 번째 오버행 이슈. 단기 변동성은 피하기 어렵다는 게 증권가 시각입니다. 하지만 달바글로벌의 성장세는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이름에 맞게 글로벌 시장에연장수당
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기 때문인데요. 특정 국가에 편중되지 않고, 균형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강점입니다. 작년 달바글로벌의 해외 매출 비중은 46%를 차지했는데, 올해 1분기에는 수출 비중이 56%에 달합니다. 온라인에 더해 오프라인 진출도 본격화하는 흐름인데요. 달바글로벌 관계자는 "오는 4분기부터는 캐나다와 스페인 코스트코에 달바글로마이너스통장 만들기
벌 제품이 입점된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미 아마존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바 있는데요. 아마존 화장품 카테고리를 살펴보면 미국 아마존에서는 51위, 캐나다 8위, 스페인에서는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외 인기는 실적으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65%의 성장률을 기록했기 때문인개인파산신청기간
데요. 증권가에선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810억 원, 1,550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반성연 달바글로벌 대표는 2028년까지 매출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단 포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낮은 실적이 나타난다면 주가는 하락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데요. 급등한 주가에 밸류에이션 부담이 별내지구부동산
커졌기 때문입니다. 달바글로벌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20배 수준인데요. PER은 기업의 수익성 대비 주가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로, 높을수록 주가가 과도하게 평가됐다는 걸 의미합니다. 화장품 대장주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과 비교하면 4배 높은 수준입니다. 탄탄한 실적으로 오버행 우려를 덜어낼 수 있을지 달바글로벌청약예금 및 청약부금
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마켓 딥다이브였습니다.최민정 기자 choi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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